[연남동 맛집] 우니쿠스커피 / 장끼전 / 카쿠시타 / 오비베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연남동에 가서 먹부림을 하고 왔습니다 

 

     <우니쿠스커피>

 

아인슈페너가 맛있다고 해서 우니쿠스커피를 가봤어요

카페를 가면서 생각한 것이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길이었어요

 

아인슈페너(6,000)

 

자리는 10테이블정도 있었고 토요일 2시 30분 정도 되니까 꽉 찼습니다!

 

아인슈페너 아이스 라떼로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위에 유자껍질을 갈아서 올려놓았어요

크림이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아인슈페너 맛집 인정!!

 

     <장끼전>

 

 

그리고 장끼전을 갔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매장이 넓고 깔끔한 편에 분위기가 좋았어요

 

 

 

 

전통주가 많이 있었어요!! 

가격이 쎼네요..ㅎㅎ

 

 

사과애(13,000)

 

 

저희는 사과애(주?)를 시켜봤습니다

처음에는 담금주 맛이 나다가 끝맛은 사과맛이 났습니다

술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기본 안주로 묵이랑 어묵볶음이 나왔었어요

 

 

차돌 두부 짜글이(21,000)

 

어디서 감자탕 냄새가 났는데 이 아이었습니다

 

짜글이인데 맛은 삼삼하면서 감자탕 맛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차돌박이를 좋은 걸 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맛있었어요

 

다 먹고 꼭 볶음밥 드세요!!!

 

 

육꾸리(23,000)

 

육회 정말 사랑하죠 ♡♡

소 한 마리당 3kg 정도 나오는 꾸리살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질이 다른 술집보다는 너무 좋았고 양념이 없어서 좋았어요!!

존맛!! 추천!!

 

 

묵사발(8,000)

 

 

참이슬로 갈아타 줬는데 술이 어느 정도 들어가니 또 깔끔하고 국물이 땡기잖아요!!

 

그래서 묵사발을 시켰어요

국물은 딱 제스타일이었는데!!! 묵이 너무 뚝뚝 끊어져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묵사발 2

 

 

그래도 맛있었어요 국물이 아주 깔~끔

 

 

     <카쿠시타>

 

2차로 카쿠시타를 갔습니다

웨이팅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기도 한데 저희는 10시쯤 가니까 2좌석정도 남아있더라고요

 

밑에 사진은 마감하기 전 사진입니다!

(마감은 새벽 1시, 사진은 12시 30분 정도)

 

 

카쿠시타 내부

 

 

기본 안주

 

기본 샐러드예요 샐러드가 맛이 없을 수는 없죠

 

 

하이볼(8,000)

 

하이볼을 시켰는데 조금 연한 거 같아서 첫 잔 마시고 두 번째 잔은 위스키를 좀 더 타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딱 맞더라구요!!

 

 

 

명란크림우동(15,000)

 

와 명란크림우동 존맛

2차로 느끼한 게 떙겼었는데 정말 잘 왔습니다!!

우동면도 적당히 쫄깃하고 크림도 너무 느끼하지 않고 맛있고 명란이 짭짤하게 잘 잡아주더라고요

 

 

명란크림우동2

 

가면 꼭 드세요! 2번 드세요! 맛있었어요 

요거 아주 물건입니다

 

싱거우면 옆에 명란 올려 드시면 됩니다!

바게트에 소스 올려먹어도 맛있어요

 

 

토마토스튜+감자튀김(18,000)

 

느끼한 게 있으면 깔끔 매콤도 있어야지요!!

토마토 스튜는 기대안했는데 맛있어요!!

닭고기랑 버섯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정말 호불호 안 갈릴 맛이었습니다

 

감자튀김은 간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스튜에 찍어먹으니까 맛있고 좋았습니다!!

 

 

     <오비베어>

마지막 3차입니다 (새벽 3시 마감)

3차를 갈려하니까 거의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네 컷 찍다가 오비베어를 갔습니다

 

 

국물떡볶이+김말이 (12,000)

 

기본안주로는 닭다리 과자가 나왔어요

이게 얼마만인지ㅠㅠ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매콤한 게 땡겨서 국물떡볶이+김말이 세트를 시켰어요

솔직히 국물떡볶이랑 치즈볼을 시키고 싶었는데 단품으로 따로따로 안팔더라구요ㅠㅠㅠ

국물떡볶이는 달달구리 떡볶이 맛이어서 무난하니 맛있고 떡도 쫄깃했습니다!

 

하루 동안 엄청 먹었네요...ㅎㅎ

오늘도 행복했으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