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빠 환갑 기념으로 식사할 곳을 찾아보다가 성북동에 위치해 있는 '삼청각'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호텔 예약 다 실패한 거 안 비밀...)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는 주변 환경이 이뻐서 기대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바람이 진짜 태풍 수준으로 왔어요... 인청 코스로 주문했고 주말에는 9만 원 메뉴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6인이상부터 룸이 가능하고 우리는 4인이라 홀에서 식사를 했다 전복죽 / 해물 겨자 냉채(문어,새우) / 동치미 냉채의 문어는 질기지 않았고 괜찮았다 전복죽이 고소하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었다 계절 채소와 모듬 세 가지 전 세가지 전 (버섯 전, 연근 전, 새우전) : 버섯, 연근을 안 먹어서 새우전만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채소 샐러드 : 전이랑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