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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완주군에 위치해 있는 대둔산을 다녀왔어요
구름다리를 올라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 왔는데요
전 출렁다리, 구름다리 이런 거 무서운데..
출렁다리입니다
전 한 발자국도 가지 못 했어요
애기들은 신난다고 뛰어노는데 대단해..
저 위에 보이는 다리 보이시죠...
저길 많이들 올라가더라고요
전 그냥 산 구경이나 할랍니다 ㅎㅎ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밑으로 내려오면 가게들이었어요
저희가 간 곳은 산산산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면 제일 먼저 나오는 가게예요
안에 공간도 좁지 않고 넉넉했어요
저희는 먹을 일정이 많아서 간단하게 시켰어요
산채비빔밥 10,000 (2개)
해물 파전 15,000
파전이 나왔는데 옛날 스타일로 투박하게 나오니 반갑더라구요
해물은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파도 많이 들어가 있고
산에 와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산채비빔밥인데 다 비벼버렸어요..ㅎㅎ
자극적이지 않고 되게 삼삼하고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밑반찬이 나올 때 된장찌개(?) 같은 게 나오는데 비빔밥 비비기 전에 2 숟갈 정도 넣고 비비면 됩니다!
밑반찬은 6가지 정도였고 사장님이 반찬 계속 챙겨주시고 되게 친절했어요!
특히 저 목이버섯 서울에서 맛볼 수 없는 식감이었어요
재료들이 다 신선했고
대동산 왔다가 간단하게 먹고 가기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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